수원시 영통구가 5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매탄시장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금요일 공연은 더 많은 홍보로 주민노래자랑을 미리 신청 접수 받아 공연 전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매탄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통기타 동아리 통울림의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공연 및 주민노래자랑이 어우러지면서 구매탄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영섭 상인회장은 금요일 문화 공연날에는 구매탄전통시장 세일 행사품목을 늘리고, 먹거리를 풍성하게 해 공연을 감상하며 전통시장도 구경하도록 해 쇼핑과 문화공연 둘 다 즐길 수 있는 재래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문화공연을 구경 온 매탄2동주민 전재옥(여, 58세)은 재래시장에 오면 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좋은데 이런 문화공연까지 하니 더 오고 싶은 시장이 된다며 더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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