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누구?...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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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누구?...얼마일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4.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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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집…82억5천만원…2위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집 '64억원'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집은 누구이며 얼마일까?

그리고 제일 싼집은 얼마?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성남시가 오는 30일 자로 결정·고시한 '2013년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성남지역 최고 공시가격 단독주택은 분당구 백현동 정 부회장 저택(대지면적 4천467㎡, 건물연면적 2천952㎡)으로 82억5천만원이었다.

운중동 구자열 LS그룹 회장 주택(대지면적 7천166㎡, 연면적 427㎡)은 66억6천만원, 서현동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주택(대지면적 4천644㎡, 건물연면적 1천82㎡)은 64억3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장동 이건영 대한제분 부회장 주택(대지면적 2천847㎡, 건물연면적 828㎡)과 시흥동 배우 전인화씨 주택(대지면적 1천703㎡, 건물연면적 1천28㎡)도 각각 45억5천만원과 36억1천만원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가장 싼 집은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주택으로 1천900만원이었다.

성남시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분당구 4천576가구를 포함, 모두 3만6천347가구다.

성남시 공시가격은 표준주택가격 현실화와 신분당선 개통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0.84%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적정한 가격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 소유주 열람,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 가격은 다음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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