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19일 떼까마귀 대형레이저(2개), 소형레이저(50개)로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매년 동절기 화성시 동부권에 출현하는 수천마리의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레이저를 활용해 합동으로 떼까마귀 퇴치활동 추진을 위해서다.

퇴치운도에 화성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영란 부위원장, 장철규 의원, 화성시환경재단 4명, 퇴치용역 2명, 기업체 5명, 시민단체 (진안동 시민방범순찰대 외 4개 단체 15명), 정남면,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병점1동 시민단체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화성시는 떼까마귀 피해 예방을 위해 퇴치 및 청소 용역 실시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절기 떼까마귀 피해 예방 효과 증대를 위해 시민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