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회장 박광진)'은 지난 22일 봉사활동 결연 지역인 청원군 오창읍 학소리를 현지 답사차 방문했다.
오창읍 학소리는 인구 대부분이 연령층이 높았지만, 자원봉사 혜택이 미치지 않아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자매결연 지역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학소리 경로당을 찾았을 때 어르신 몇 분이 상술을 과장한 일회성 봉사가 아닐까 내심 걱정을 하셨으나 봉사단이 어르신들의 불편한 다리와 팔을 주물러 드리고 따뜻한 말을 건네자 닫았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었다.
농번기라 바쁜 시골 사정을 고려하여 모내기 철이 오는 5월 20일에 다시 찾아 발마사지 봉사 및 네일아트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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