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19일, 수원산업단지와 주민화합을 위한 행복나눔 휴먼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경기수원중소기업협회 주최와 평동주민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홍성희 중소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 신장용 국회의원, 도․시의원, 임원들과 산업단지 근로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구지천변에 핀 풍성한 벚꽃과 함께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축제였다. 권선구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룻뜰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파워팀의 난타, 통기타, 째즈댄스 공연 등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향연에 이어 초대가수 및 연예인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단지 모범 근로자와 선행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주변 경관도 주민들의 추억 쌓기에 한 몫 했다. 무대 우측으로 만개한 벚꽃들로 하여금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했고, 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인기를 끌었다.
염태영 시장은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경기수원중소기업협회와 평동주민센터,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색동 산업단지 노사와 인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멋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권선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나아가 사람이 더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