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추자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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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추자면 방문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10.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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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호정)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했다.

사진)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추자면 방문ⓒ경기타임스
사진)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제주시 추자면 방문ⓒ경기타임스

평동 주민자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3일 제주시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이어, 주민자치회 대표단 9명과 기우진 권선구청장, 김양숙 평동장이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세부 교류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제주 추자면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축제 교류․지원, 지역 특산물 홍보 등 폭넓은 소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도 참석하여 환경․관광 활성화 분야와 양 지역 간 협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수원시와 제주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축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한편 추자면 환경기초시설과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견학하고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꾸준히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자매결연 도시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첫 발걸음으로 하여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날개가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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