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1일 망포1동 신축부지(망포동 584-1번지 일원)에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2019년 4월에 망포1동 임시청사 개청 후 4년 만의 기공식이다. 이번 청사 건립으로 그 간 임시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간 부재 및 민원실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240.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 동장실, 대강당, 문화센터, 주민자치회실, 다목적커뮤니티공간, 중회의실, 동대본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3년 10월 착공해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모든 시설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청사로 건립 예정이다.
망포1동 주민들은 청사 신축에 많은 신경을 써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수원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잠원초등학교 학생 두 명이 기공식에 참석해 함께 ‘첫 삽’을 뜨며 세대를 아우르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시작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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