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서는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수원시 의회 이혜련 의원, 변상우 의원 및 각동 방위협의회 위원장 및 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팔달구 방위협의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임위원장 감사패전달, 신임위원장 추대패 전달, 의사봉 인수인계, 신임 임원진 소개 및 케익 절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로 취임한 전세영 위원장은 “최근 불안한 남북관계 상황에도 성숙된 마음가짐과 투철한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는 팔달구 방위협의회가 되도록 신임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팔달구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각동 방위협의회 협의체와 함께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및 지역주민 등의 통합방위작전 및 통합방위훈련 참여를 위한 홍보, 계몽 및 지원 대책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함께민센터는 18일 화서1동 주민대표와 함께 영통구 소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수거 쓰레기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샘플링 검사는 2013. 5. 1일부터 시행하는 무단투기/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미수거 및 재활용 분리배출 위반시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반입정지 추진에 따른 혼란에 대비하고자 대주민 홍보차원에서 실시하였으며, 샘플링 검사 결과 화서1동에서 배출된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재활용 분리배출 위반율이 상당하여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반입정지 제도 홍보가 시급한 상황임을 알게 되었다.
화서1동에서는 지난 9일부터 주민 일대일 홍보를 위해 통장을 단장으로 각 통별 무단투기 자율감시단 144명을 발족하여 쓰레기 종량제와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샘플링 검사에 참여한 이성숙부녀회장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많은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심각할 줄을 몰랐다”며 “지금부터라도 이웃주민과 부녀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쓰레기 무단투기가 없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