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IPBA 60여객국 관계자 용인MBC드라미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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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IPBA 60여객국 관계자 용인MBC드라미아 방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4.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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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BA(환태평양변호사협회)의 임원 등 전 세계 60여개국 변호사들이 18일 용인시를 방문, 용인MBC드라미아에서 이벤트 만찬 행사를 개최하였다.
 
IPBA관계자들의 용인시 방문은 IPBA 2013서울총회(4월 17일~20일)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이벤트 만찬행사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와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용인MBC드라미아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IPBA관계자들은 18일 오후7시경부터 10시까지 용인MBC드라미아 사극 오픈세트장에서 전통문화체험, 전통먹거리체험, 드라마 주인공체험 등을 즐기고 고구려도방 리셉션, 만찬 등에 참여했다.
 
또한 IPBA 임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는 한복패션쇼 등 한국의 미를 감상하고, 한국새터민 법학도 지원금 모금 자선경매행사, 변호사 800여명이 참여하는 강남스타일 단체 플래시 몹 촬영 등 한류를 즐기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시는 만찬 건배주로 백암막걸리를 제공했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정보고 사물놀이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만찬 축사를 통해 “지난 2004년 서울 개최 후 1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IPBA연차총회의 하이라이트 행사를 용인시에 소재한 용인MBC드라미아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국제 법조계의 리더이신 IPBA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통일을 앞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제사회 평화에 더욱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학규 시장은 “용인은 지명600년을 맞는 유서 깊은 역사의 도시이자 세계4대 테마파크로 꼽히는 에버랜드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민속촌 등이 소재한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라고 소개하고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살리는 지혜가 담긴 진짜 한류의 정신을 용인에서 발견하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IPBA(환태평양법률가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변호사들간에 교류를 증진하고 법조 발전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설립된 국제법조 단체로 지난 1991년 4월에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인도, 싱가포르 등 약 67개국 16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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