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호)에서는 지난 17일 밤밭문화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전통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날 여성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국산태양초 고춧가루, 찹쌀, 메주가루, 엿기름, 물엿 등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태양초고추장은 저소득 홀몸노인 50여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답게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들은 평소 구입하여 먹는 고추장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회원들과 함께 국산재료로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