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구운동,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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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구운동,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성황리 개최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10.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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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구운동 일원 및 일월공원에서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진)구운동,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성황리 개최ⓒ경기타임스
사진)구운동,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성황리 개최ⓒ경기타임스

머리 아홉 달린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운동 전설을 기반으로 한 ‘군들 청룡문화제’는 2012년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개최된 구운동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서 막을 올렸다.

‘제9회 군들 청룡문화제’의 백미였던 ‘청룡·황룡 퍼레이드’와 수원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용정제례의식’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첫째 날인 10월 2일에는 다문화공연을 포함한 지역공연과 플리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인 10월 3일은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었으며, 권선구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고등학교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등의 다양한 지역공연과 청룡가요제를 비롯한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호 구운동 발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군들 청룡문화제를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원분들과 관내 기관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연휴 마지막 날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구운동의 대표 축제인 군들 청룡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구운동 주민들이 화합하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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