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영란)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우리 초등학생들의 끼와 흥미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산 과학 한마당 잔치를 16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실시되는 과학미술 대회, 우주항공대회,기계공학대회, 과학 탐구토론대회를 1, 2부로 나누어 1부는 과학경진대회로 2부는 학년군별로 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전교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과학에 대한 원리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유치원 1-2학년군은 롤러코스터, 에어로켓, 유리구슬 자벌레, 무지개팽이 돌리기, 3-4학년군은 요술컵 만들기, 내 손안의 앵무새, 아슬아슬 젠가, 풍선 헬리콥터, 5-6학년군은 사이다만들기, 자석으로 가는 자동차, 가제트 로봇팔 만들기 등의 체험들을 하며 학생들은 직접 조작하고 체험함으로써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1부의 과학경진대회의 우주항공대회- 물로켓 만들어 날리기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하여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여 날려보는 체험을 해 봄으로써 우주 항공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높음을 드러냈다. 또한 2부의 재미있는 과학실험체험코너로 비눗방울 날리기, 설탕과자 만들기, 교내 식물이름 맞추기, 알쏭달쏭 과학퀴즈 코너에도 모든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미래의 과학을 이끌어갈 우리 꼬마 과학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과학을 사랑하고 관심과 흥미를 높이며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