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경기도장애인마을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
상태바
팔달구, 경기도장애인마을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9.05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4일부터 청사 1층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서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 보석보다 빛나는 너와 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팔달구, 경기도장애인마을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 ⓒ경기타임스
사진)팔달구, 경기도장애인마을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 ⓒ경기타임스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전에는 경기도장애인마을 근무자 17명이 직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보석으로 그려 낸 공예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생활 지원 등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도안 위에 색색의 비즈를 하나하나 붙여 완성하는 보석십자수 공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 다양한 명소를 17명의 작가들이 색색의 빛나는 보석으로 채워나간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사 안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보석 보다 빛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예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청사 안 갤러리를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채워준 작가들과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장애인마을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차별 없고 포용적인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