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영통구 전체 주민자치센터에서 12개 팀, 응원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을 즐겼다.
이 날은 영통2동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전통민요 공연과 리듬장구 난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연주 등 참가팀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망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웃따나’팀 ▲우수상 원천동 주민자치센터의 ‘Enjoy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
신소영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선의의 경쟁과 멋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팀과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열기가 이어져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2개팀은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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