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을 맞이해 7월 말까지 집단 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 105곳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발생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실태를 확인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지침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전에 점검 대상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알려 시설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수원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위생 관리 ▲급식위생관리 현황 ▲재난대응, 태풍, 집중호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안전관리 및 교육실시 현황 ▲통학차량 안전점검 ▲미세먼지 관리·방역관리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위법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 현장점검을 통하여 아동에게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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