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수원효사랑봉사회(회장 : 정영규)는 지난 9일 연무동 장수경로당 앞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직접 요리한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했다.
수원효사랑봉사회는 봉사회원 60여명과 후원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되어 2005년부터 매년 4 ~ 11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짜장면을 드시러 오신 김인례 할머님께서는 “매년하는 행사에 짜장면 맛있다고 다른 마을 노인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서 우리 마을에 사는게 너무 좋다며 웃음을 지으신다.
자리를 마련한 정영규 회장은 “우리사회의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작은 마음으로 준비한 짜장면 봉사가 벌써 8년째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주고 후원해 주는 분들도 많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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