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윤홍주)은 청명마을 주공4단지(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휴먼밥상데이』를 개최했다.

 찾아 가는 사랑의 휴먼밥상데이는 지역봉사단체(늘사랑나눔회)가 주최하여 노인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건강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한다.

 이 날 공연팀은 서정적인 민요 ‘닐리리아’와 활기차고 율동적인 가락의 ‘뱃노래’를 불렀고, 색소폰 연주가의 대중가요 '아미새', '트위스트'를 연주하여 흥을 돋았으며 어르신들은 매우 흥겨워하시며 일어나셔서 춤을 추시고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하셨다.
 
 공연이 끝나고 밥상봉사팀은 준비한 된장국과 잡채, 도토리묵무침, 불고기, 떡과 과일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반찬들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하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