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동직) 등 3개 주체 대표들은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3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지원증서를 받았다.
매탄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음악 자생 동아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학교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를 매봉공원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공연문화도 즐기고 주민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여 살기 좋은 매탄2동을 만들 계획이다.
동수원중학교 벽화봉사단에서는 동수원중학교의 낡고 지저분한 외벽을 미술교사와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벽화작업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함께하고 변화하는 동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또한 매여울봉사센터에서는 센터를 매여울 사랑방 도서관으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연령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동일 매탄2동장은 “이렇게 다양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이 매탄2동 곳곳에서 추진되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매탄2동 전체를 감싸게 되고 더욱 살기 좋은 사람이 반가운 마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