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10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솔내공원 내 도복위험 소나무에 지지대를 설치했다.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통해 솔내공원 내에 도복위험목을 점검했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하여 기울어져 있는 소나무 10주에 대해 우선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지대 설치를 추진했다.
소나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강관 지지대 10개소를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수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지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해우려목 지지대 설치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