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는 4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이 건강교실은 찾아가는 생활터 접근 건강서비스로 지난 2일 정자동 대림진흥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세일경로당, 한일타운 제2경로당, 한라비발디경로당에서 각 일정별로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시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노인이 8.6%(2012년12월말기준)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에 보건소는 노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을 위해 요가, 실버체조, 맷돌체조 등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이 방문해 혈압과 혈당체크, BMI(체성분)등을 측정해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하고, 관절통증, 고혈압, 당뇨 등에 관한 보건교육, 식이요법 등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쇠퇴의 예방과 운동의 생활화로 즐겁고 긍정적인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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