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동장 김준식)에서는 지난 8일 청소년 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시민 참여 운동으로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 권선2지대, 곡선파출소 및 구·동 단체원, 청소년 선도위원 등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낙서, 소음 등 주민 불편 신고가 접수된 지역과 공원, 관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날 참여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선전물인 불법 광고물을 수거·폐기하고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선도 관련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인근의 슈퍼, 편의점, 게임장 등 관련 업소들에 청소년 담배, 주류 판매 금지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를 적극 당부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게임장에는 청소년 출입시간 등 법적사항 준수를 계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어른 위주의 주변 환경이 청소년들에게는 탈선의 유혹을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역할이 크다.” 며 어른들이 나서서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은 관련기관 및 청소년 지도위원 등 관내 단체원의 협조를 얻어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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