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깜찍한 모습의 발칙한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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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깜찍한 모습의 발칙한 전기자동차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4.09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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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동장 이범선)에 가면 화사한 봄빛만큼 밝고 깜찍하게 단장한 전기자동차를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중인 전기자동차에『생태교통 수원 2013』홍보 디자인을 차량 외부에 부착한 것인데 소형차량에 어울리게 산뜻하고 예쁜 모습으로 변모한 것이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동주민센터 벽면에 부착된 전기 자동차 대여 홍보 현수막을 보고 주민들의 전기자동차 사용 문의가 점차 늘어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용해 본 주민들은 소음도 없고 승차감도 좋다며 시승 후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신풍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면 사람들이 모두 바라봐요. 내가 생태교통 홍보대사가 된 것 같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요”라고 말하며 이왕이면 자가용 구입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는 신풍 장안동에 거주하는 만 26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유하신 주민에게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가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용시간은 3시간 이내로 비상업적 용도라면 사용 가능하다. 이범선 행궁동장은 “귀여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전기자동차를 주민들이 친근하게 느껴 누구나 쉽게 사용하게 되어 시범 지역내에서 운행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생태교통 수원 2013』의 홍보도 더욱 활발해 질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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