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의견 반영한 체력단련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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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의견 반영한 체력단련실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4.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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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동장 김종일)은 지난달 체력단련실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자들에게 4월 한 달간 공지하고 5월 1일부터 이를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력단련실은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개월 단위로 회원을 모집하여 회원제로 운영하고, 이용료는 분기별 45,000원(월 15,000원)을 수납할 계획이며, 체력단련실의 청소는 저렴한 이용료로 시설을 사용하는 만큼 스스로 청소해야한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분기별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요일별 순번제를 정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종일 동장은 “노후화된 운동기구에 의한 안전문제 등으로 체력단련실을 폐쇄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기를 원하고 있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금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체력단련실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저렴한 이용료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매일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노력하는 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 내 체력단련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여 주민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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