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주택·상가 밀집지역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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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주택·상가 밀집지역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6.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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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동 591-11 시유지 292㎡에 11면 주차장 ... 거주자 우선 주차장 운영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가 주택·상가 밀집지역의 방치된 시유지 292㎡(88평)에 주차장 11면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주택·상가 밀집지역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경기타임스
사진)주택·상가 밀집지역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경기타임스

주차장 위치는 파장동 591-11번지다. 주택과 상점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다. 장안구는 비어있는 시유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차단하는 한편 주민 주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차장을 만들게 됐다.

장안구는 경차 전용 2면과 일반 차량용 9면으로 이뤄진 이번 주차장을 수원도시공사에 위탁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빠르면 이번 주 후반 주차장 이용 신청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의 거주기간, 거주지와 주차면 간 거리 등 배점표 평가에 따라 이용자가 선정된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반면 도심에 주차면 1면 만들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며 “구석구석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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