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현장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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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현장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4.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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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기도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현장의 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도 교육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사업 범위는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예산사업이다.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총 2단계로 심사한다.

1차 예비 심사단계로 제안사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2차) 최종 심사단계에서 온라인투표(60점) 및 현장 투표(40점)를 통하여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은 오는 7월로 예비심사를 통과한 제안사업에 대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들이 투표한 온라인 점수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현장 투표점수를 합산하여 다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 예정사업은 40개 내외로 사업당 1,500만원 정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학교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 공모로 교육현장과 소통하고 학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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