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4월부터 11월까지 안산진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이버 폭력, 인터넷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및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착한 소셜 공동체 만들기」교육을 한다.
「착한 소셜 공동체 만들기」는 인터넷과 SNS 생활화로 인한 음란물, 사이버폭력, 인터넷 사기 등의 역기능 폐해로부터 청소년 및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이다.
교육은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으로부터 부모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방법의 주제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복지관에 방문하여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선일초교 등 9개 학교를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453명의 학부모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우리아이 행복하게 만들기” 등의 강좌를 실시한 바 있고, 아이를 위해 부모가 들어야할 유익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 사기 이렇게 대처하자」 등의 맞춤형 특강 강좌를 추가 개설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인터넷 사용 지도방안을 제공하고, 올바른 인터넷 예절교육 추진으로 사이버폭력과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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