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도) 마을공동체분과에서는 지난 17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및 마을 리빙랩 사업 진행을 위해 세지로 373-8 일대에서 이성욱 분과위원장, 김승일 수원역세권 도시활성화 사업단장, 김선자 마을지원관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리빙랩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동쪽마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쓰레기분리수거함 및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설치 대상지 주민들에게 마을 실험의 필요성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는 마을실험을 추진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여 1주일간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측정·분석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마을리빙랩을 위하여 가가호호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욱 마을공동체분과위원장은 “주민참여를 활성화하여 마을리빙랩 의제로 선정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설치 및 운영을 잘 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동에서도 마을리빙랩으로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가 잘 이루어져 개선된 동쪽마을 지동이 되기를 바라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