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마을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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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자2동, ‘마을기자단’ 모집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5.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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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정자2동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에 참여할 마을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

자료사진) 정자2동 역사 상징물의 하나인 ‘복합문화공간 111CM’ 전경.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어린 대유평공원에 자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자료사진) 정자2동 역사 상징물의 하나인 ‘복합문화공간 111CM’ 전경.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어린 대유평공원에 자리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마을에 관한 이야기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정자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031-228-5707)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마을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전문가가 진행하는 ‘글쓰기와 인터뷰 기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8회차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2시다.

정자2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지는 「정자2동 마을 이야기 책자」는 동의 역사부터 주민들 삶의 모습까지 아우르는 ‘마을 기록지’다. 이번에 선발할 마을기자단이 현장 답사부터 취재, 인터뷰, 글 작성과 퇴고, 책자 구성과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책자에는 1970년대 연초제조창에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111CM’과 대유평공원을 비롯해 지역에 얽힌 역사 이야기, 주요 인물과 사건, 주요 건축물과 도로·교통 체계, 사람 냄새 나는 정자시장의 과거와 현재, 동네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 정자2동만의 콘텐츠가 풍성하게 담길 예정이다.

유용현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책자는 마을기자단과 함께 올가을께 완성할 예정”이라며 “우리 동 주민들의 숨결 가득한 ‘작품’을 만드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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