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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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4.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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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난대응훈련ⓒ경기타임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지난 2일 화성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훈련으로, 지난 삼성반도체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과 및 환경정책과 등 11개 부서와 화성소방서 및 화성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해, 기 실시한 1~3차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상황대응체계 등을 좀 더 구체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대응훈련’은 불산 등의 유해화학물질 재난사고의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강화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명확화, 그리고 상황대응, 인명구조, 현장지휘체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부(소방방재청) 훈련 지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통한 기관별 임무역할 확인하는 토의형 도상 훈련으로 행정기관․특별기관이 아닌 봉사단체와 삼성전자 등 민간단체 등은 이번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훈련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을 비롯한 재난유관기관의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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