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찾은 중국 펑광자오(팽광조) 쯔궁(자공)공룡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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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찾은 중국 펑광자오(팽광조) 쯔궁(자공)공룡박물관장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4.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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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찾은 중국 펑광자오(팽광조) 쯔궁(자공)공룡박물관장..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를 방문.ⓒ경기타임스

 “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의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화성시 방문 4일째인 중국 펑광자오(팽광조) 쯔궁(자공)박물관장은 3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위치한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를 방문했다.
 
“화성시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의 보존상태가 뛰어나, 공룡알 화석이 화성시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놀라운 일”이라며, 브피핑을 시작한 펑광자오(팽광조) 관장은 “3대 공룡박물관 중 하나인 쯔궁(자공)공룡박물관 보다 입지적·환경적 조건으로는 화성시가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입지로서의 강점으로“서울, 인천공항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좋고, 바다, 갯벌 등 주변 자연 경관과 공룡알 화석이라는 실질적인 유물이 존재하는 것 또한 높게 평가하며, 현재 상태와 같은 공룡알 화석의 보존을 위해 물리적이든 화학적이든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쯔궁(자공)박물관과 같은 형태로 공룡알 화석이 있는 자리에 박물관을 건립해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공룡알 화석지 주변을 발굴하면 공룡 유기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며 보존과 발굴에 대한 조언도 덧붙었다.
 
화성시와 쯔궁(자공)공룡박물관은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및 박물관 운영 등의 협력을 위해 지난 1일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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