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유치추진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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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유치추진단 간담회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04.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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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
 
시는 3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시 기업유치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기업유치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유치 포상금 지원, 산업단지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투자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기업유치 컨설팅 등 협조사항과 추진단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용인시 기업유치계획은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 투자대상의 적극적 발굴과 유치, 기업유치 홍보강화 등 3개 과제로 수립됐으며, 세부사항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과 조례개정, 투자 설명회 개최, 기업체 직접 방문, 기업 및 투자지역 팸투어 실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상 홍보 강화 등을 시행하도록 되어있다.

용인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유치추진단을 출범하고, 12월 5일에는 시청 5층에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지원 관련 법령 상담과 공장 설립 및 산업단지 조성 관련 정보제공과 행정절차 안내 등 기업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유치추진단의 활동 강화를 통해 현실적인 기업 유치 로드맵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량 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유치 인센티브 정책으로 기업체 재산세 및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감면, 공장 신.증설 시 용도지역 내 용적율 완화, 개발행위 기준완화, 공유재산지원, 기업유치 성과 포상금 시행, 대규모 투자기업 입지지원 및 시설 투자비,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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