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집중호우 대비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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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집중호우 대비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 추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4.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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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5월까지 주요도로 빗물받이의 낙엽과 꽁초 등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통구, 집중호우 대비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 추진ⓒ경기타임스
사진)영통구, 집중호우 대비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 추진ⓒ경기타임스

구는 관내 빗물받이 24,000여 곳 중에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내 우수관로를 우선적으로 준설하고 공원 주변 낙엽제거 등 주요도로 빗물받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가 및 주거지역에 악취 등의 이유로 임의로 설치한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도 배수가 원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빗물받이 준설작업 외에도 연중 우·오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을 추진 중이며 여름철 우기 전 수시 점검하여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도로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바이러스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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