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18일 개막 예정인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에 시민들이 선정한 작품을 전시한다.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과 미공개 소장품을 포함해 총 44점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 개막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장에서 실물로 만나보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는 <별 부르기> 이벤트를 3월에 실시했다.
총 19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미술관 소장품과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첫 번째로 공개하길 원한 작품으로 한운성의 <장미>(2019)와 <라넌큘러스>(2018)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4월 18일(화)부터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민이 선정하는 소장품 <별 부르기>는 매달 진행된다.
한편 《물은 별을 담는다》전시는 4월 18일(화)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 5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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