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영통구회와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물고기 코이의 세상’ 영상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물고기 코이의 세상’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영통구회 보육교직원이 뮤지컬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까지 직접 기획했으며 

지난 해 12월에 수원시 홍보기획관의 영상촬영 및 편집을 지원받아 영상물로 제작되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동학대 인식 및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영통구는 오는 5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영상을 활용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아동을 이해하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영상을 활용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