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국 쯔궁공룡박물관과 국립자연사박물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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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국 쯔궁공룡박물관과 국립자연사박물관 협력 MOU 체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3.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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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국립자연사박물관 화성 유치 추진 일환으로 세계 3대 공룡박물관중 하나인 쯔궁(자공)공룡박물관과 MOU를 4월 1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31일 입국하는 펑광자오(팽광조) 박물관장과 일행의 화성시 방문은 지난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쯔궁(자공)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채인석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알 화석지, 화성의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고,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한 화성시의 준비사항 등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이번 쯔궁(자공)공룡박물관과의 MOU 체결은 세계유수의 공룡박물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공룡 도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데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쯔궁(자공)공룡박물관과의 MOU를 통해 화성시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와 건립에 필요한 기획, 박물관 관리, 프로그램 및 지원 활동, 사전 준비 활동 등 박물관 운영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중국의 쯔궁(자공)공룡박물관은 쓰촨성 쯔궁시 다산푸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공룡박물관으로 각룡(脚龍), 검룡(劍龍), 익룡(翼龍), 수각룡(兽脚龍) 등 희귀하고 다양한 종류의 화석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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