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기우진)는 6일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치약칫솔세트)을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225개소에 배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아동학대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아동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홍보물에는 아동학대 유형과 학대 의심 징후를 안내하여 피해아동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을 운영하여 아동학대예방과 어린이집 안전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우열 권선구 가정복지과장은 “불결한 환경이나 위험한 상태에 아동을 방치하는 행위, 원망·적대·경멸적인 언어폭력, 형제나 친구 등과 비교, 차별·편애하는 행위 등은 우리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며 “주의 깊은 관심으로 아이들을 학대의 그늘에서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거나 어린이집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