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5일 ‘2023 만석거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장안구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축제 참여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벚꽃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시민 모두가 활기찬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장안사랑발전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만석거 벚꽃축제가 장안구를 넘어 수원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만석거 벚꽃축제’는 오는 7~8일 ‘다시 봄 속으로’를 주제로 만석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벚꽃 음악회, 체험 코너, 버스킹 음악·마술 공연,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