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운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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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운영 토론회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4.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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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민·남양주6)은 지난 3월 3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및 운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민·남양주6)ⓒ경기타임스
사진)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민·남양주6)ⓒ경기타임스

이날 토론회는 유호준 의원과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의 발제에 이어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원동일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상임대표, 문경희 화도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前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경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장의 토론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유호준 의원은 온실가스감축 인지예산의 도입 배경 및 의미에 대해 "정부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가 곧 정부가 얼마나 탄소중립에 의지가 있느냐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며 "의회에서 예산 심의를 할 때도 이 예산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기준으로 심사할 수 있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예산의 편성과 집행 그리고 승인 과정 모두에서 온실가스 관점의 검토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로의 전환, 먹거리의 전환, 이동 수단의 전환, 저소비 사회로의 전환,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를 정부의 예산에 반영함으로 사회 체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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