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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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3.03.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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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비봉면 삼화리에 위치한 국고보조조림 대상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비봉면 삼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비봉면 삼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경기타임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스트로브 잣나무 약 600주를 식묘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 잣나무는 미세먼지를 먹는 우수 수종으로 잣나무 1그루는 연간 37.5g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고 알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 생활환경 조성 등 정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화성시 또한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적극적인 산림·녹지 공간 조성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림사업 23ha, 숲가꾸기 305ha를 추진하여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 관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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