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도서관 독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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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도서관 독서회 운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3.03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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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크는 아이들 '책나라희망씨'와 'Mrs. 럼피우스'


시흥시립도서관 소래분관 대야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커뮤니티 거점으로 시민이 책과 함께 자기성장을 도모하고 더 많은 도서관 문화를 향유하도록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나만의 성장스토리를 갖자는 비전으로 모인 대야도서관 독서회는 어린이 모임인 책으로 크는 아이들<책나라희망씨>와 어머니 독서회 <미세스 럼피우스>를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갖고 있다.

초 3~5학년 7명으로 구성된 <책나라희망씨>는 내면의 숨겨진 자아를 찾는 다양한 활동과정을 수료하고 그후 긍정적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머니들까지 모임을 확대, 아이와 함께하는 어머니 독서회 <미세스 럼피우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어머니 독서회는 아동도서 '미스 럼피우스' 주인공 꼬마 앨리스처럼 도서관을 통해 세상을 좀더 넓게 접하면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가치를 두고자 모임이름을 <미세스 럼피우스>로 정했다.

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아탐색의 시간을 나눔으로 부모와 자녀의 교감을 증대시켜 아이들의 자존감,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자녀를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책으로 키우고자 하는 공통점을 갖고 양육정보와 지식과 재능을 공유하는 품앗이교육에 동의하는 이들이다.
 자발적인 참여와 자기주도적인 모임으로 직접 커리큘럼과 운영을 주도하는 바람직한 학습풍토 또한 조성됐다.

책으로 크는 아이들<책나라 희망씨 2기> 및 독서프로그램 수강자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shcitylib.or.kr) 문화강좌(-대야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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