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2년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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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년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우수기관 선정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3.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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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2년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로써 시는 2008년부터 5년 연속 기금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분석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기금운용의 건전화와 효율화를 유도하고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성과분석을 통해 표창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41개 자치단체의 개별기금과 통합기금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원시를 비롯해 2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의존율 등 4개의 공동지표와 기금조성률 등 8개의 개별지표를 포함한 총 12개의 계량지표 및 수범사례 등에 대한 비계량지표의 두 부문으로 나눴다.  

시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전문평가단이 진행한 평가에서 타회계 의존율, 기금조성률, 계획적 운영비율, 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화된 성과분석과 함께 통합관리기금을 설치․운영해 자금의 운용을 극대화하고 이자수입 등을 통한 수익성을 높여 지방재정의 발전에 노력을 펼쳐 왔다.

시 관계자는 “기금의 중복 지원 등 방만한 운영을 막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편성해, 지역의 현안 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기금 등 13개의 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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