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울산 남구청 공직자,‘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벤치마킹...공동대응센터 운영 방법·전략 등 살펴
상태바
수원시, 울산 남구청 공직자,‘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벤치마킹...공동대응센터 운영 방법·전략 등 살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5.26 0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울산광역시 남구청 공직자들이 수원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하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사진) 수원시 보육아동과·울산광역시 남구청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수원시 보육아동과·울산광역시 남구청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울산 남구청 소속 아동학대 조사 담당 직원들은 26일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With Us)’를 방문해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방법·전략 등을 살펴봤다.

시 보육아동과·남구청 공직자 등은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목표·방향·전략 ▲6개 참여 기관, 기관별 역할 ▲추진 실적(아동학대 현장 출동·조치 상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는 수원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조사 ▲(가해자와) 즉각 분리 ▲학교·유치원 등 위기 아동 정보 공유, 사례 판단 회의 ▲학대 피해 아동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캠페인·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동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주력한다. 또 ‘피해 아동 보호 계획 수립’, ‘학대 피해 아동 심리 검사·치료’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아동학대 공동 대응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