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어린이집·유치원 생애 최초 무상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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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어린이집·유치원 생애 최초 무상교육 추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4.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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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무상교육의 완성을 위해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전면무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사진)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김준혁 예비후보는 15일 김준혁의 혁신을 더해 시민을 위한다는 뜻을 담은 ‘10대 혁혁한 공약’중 영유아 지원 분야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비용 외에 특별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특별활동비를 표준화해 영유아 공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영유아 분야 정책 수립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3월 수원시 유치원 연합회(회장: 추미호)와 간담회를 갖고 영유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치원별로 다른 특별활동비를 일괄 지원해 줄 것과 출산율 감소에 따라 원생이 줄고 폐업하는 유치원의 공간을 유아 또는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원생 부모 등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교육·보육 관계자, 여러 부모님들과 소통한 결과 어린이집, 유치원, 전면 무상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 생애 최초 무상교육의 완성을 위해 정책을 만들게 됐다”며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다고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수원의 미래를 밝힐 혁신 교육을 위해 거점별로 특화된 마을 교육 공동체 ‘수원 마을 학교 2.0’ 조성과 수원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언제나 학교’ 개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센터 확대 실시, 어린이 치과주치의제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고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김준혁 예비후보는 김상회(전 청와대 행정관), 김희겸(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전 부시장), 이기우(전 국회의원), 이필근(경기도의원), 조석환(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명자(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당내 경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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