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은 교육현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등 교육 기부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은 그동안 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틴누리' 사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강연을 해주는 '고양 토요창의학교' 등 문화예술을 통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미술 교과서에 실린 한국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교과서 속 현대미술' 전시회, 소규모 초등학교를 방문 문화예술 강의를 하는 '학교문화예술지원사업', 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스쿨런치' 콘서트 등 사업을 벌였다.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자주 접하는 학생은 감수성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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