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봉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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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봉사의 날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2.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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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호정)는 지난 19일 관내 홀몸 노인 및 중증장애인 1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8년도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을 ‘사랑의 밑반찬 봉사의 날’로 정하고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제육볶음, 취나물, 호박나물, 어묵볶음, 오이생채, 참외 등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부녀회원들이 홀몸 노인과 장애인들이 드시기 좋게 조리하고 댁으로 전달해드림으로써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따뜻한 온정이 묻어나는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홀몸노인 조상임씨(87세)는 “매번 정성스럽고 맛깔스러운 반찬을 전달해주는 부녀회원들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 권호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드릴 반찬을 조리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도 전혀 넣지 않고 정성을 다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면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윤홍주 영통1동장은 “주부들의 탁월한 손길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사랑의 밑반찬 봉사’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많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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