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영화동에서 ‘포동포동 캠프’ 차려...“MZ세대가 찾아오는 수원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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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영화동에서 ‘포동포동 캠프’ 차려...“MZ세대가 찾아오는 수원시 만들 것”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2.04.08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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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 특급호텔을 유치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물다가는 수원 만들 것”

- “행리단길과 영리단길(영화동과 경리단길의 합성어)을 잇는 문화거리 조성할 것”

[경기타임스]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7일,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세 번째 지역으로 수원특례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카페 ‘커피가 있는 풍경’에 일일 캠프를 꾸려 캠프를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포동포동 진행 사진_수원특례시 장안구 영화동ⓒ경기타임스
사진)포동포동 진행 사진_수원특례시 장안구 영화동ⓒ경기타임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리단길의 긍정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영화동 거북시장은 제가 태어난 곳으로 영화동의 경제가 되살아나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며 “결국엔 청년들이 몰려와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외국인 관광객도 몰려오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MZ세대가 원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수원시는 어떤 것인지 많이 물어보고 함께 고민했다”며 “수원에 한옥 특급호텔이 있다면 호캉스도 즐기고, 인증샷도 찍고, 수원에 더 머무를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며, “당일치기로 왔다 가는 수원이 아니라 오래 머물다 가는 수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우리들이 놀러오라고 홍보한다고 청년들은 오지 않는다”며 “MZ세대들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면 SNS 등을 통해 알아서 찾아오는 만큼 한옥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행리단길과 영리단길을 잇는 문화거리를 조성해 MZ세대가 찾아오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8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요치킨(매탄동 1272-1)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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