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수원시농업인단체가 ‘2013 풍년기원 척사대회’를 갖고 윷놀이를 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척사대회는 농업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녕을 소망하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농업인들은 각 농업인 단체 간 화합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농업을 보다 내실있고 경쟁력을 갖춘 농업으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척사대회는 우리 농경사회의 전통문화로써 대보름날에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에 필요한 돼지, 개, 염소, 소, 말 등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함께 윷놀이를 하는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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