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ㆍ속달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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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ㆍ속달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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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0월 6일 타당성 조사용역 발주

군포시 대야동 대감?속달지구 일원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대감ㆍ속달지구의 GB우선해제지역과 일반조정가능지역 47만5273㎡에 대해 2010년부터 도시개발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감ㆍ속달지구는 전형적인 농촌 집단취락마을로 지난 2004년 3월 GB우선해제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이 결정된 후 각종 행위허가제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으로 도시개발사업시행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그동안 대감ㆍ속달지구 GB우선해제지역 11만5033㎡을 우선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코자 했으나 지형적 고저차로 법면과 옹벽 발생 등으로 토지부담율이 50%를 초과해 도시개발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대상지역에 대한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개발방식, 방향, 사업시행주체 등 기본구상 및 사업방안 수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달 발주한 상태"라며 "용역이 완료되면 도시개발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야동 대감ㆍ속달지구는 수리산도립공원 자락에 위치하고 반월호수와 갈치호수가 인접해 전원형 주택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야특화발전계획과 연계돼 군포의 또다른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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