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 화서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1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스포츠교실’을 진행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뉴스포츠는 축구, 야구 등 기존 메이저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고 쉽게 변형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창안된 스포츠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뉴스포츠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 가운데 3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의견으로 티볼이 선정되었다. 학생 대부분이 처음 접한 티볼 교육은 우선 강사에게 배트 잡는 법, 날아오는 공 잡는 법 등 안전 수칙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티볼의 기본기를 충분히 익히도록 연습한 뒤 실전 경기를 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티볼 교육에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티볼을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티볼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영 수원 화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뉴스포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뉴스포츠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