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013 뮌헨동계국제스포츠용품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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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2013 뮌헨동계국제스포츠용품전시회' 참가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3.02.0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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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사와 참가, 282건의 상담과 19,954천불 상담실적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도내 스포츠용품 업체의 세계시장 공략에 힘을 더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  New Munich Trade Fair Centre 전시장에서 개최된 뮌헨 동계 국제 스포츠용품전시회(ISPO Munich Winter 2013)에 참석해 총 282건의 상담건수와 19,954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덕산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주식회사 신한산업 등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14개사와 참가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는 기능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층 발전된 제품이 전시됐고, 현지 경제 불경기를 반영하듯 화려한 색상의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참관객은 작년에 비해 4%가 증가한 81,000여명으로 집계됐고, 이들 중 66%가 주최지인 독일이 아닌 해외방문객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에 2,344개사가 참여한 반면 올해에는 2,481개사가 참여하면서 해당전시회에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참가기업 중 기능성 원단을 제조하는 P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22건의 상담을 통해 11,000천불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스포츠 글라스 및 고글 생산업체인 모리스레포츠관계자는 “많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면서 바이어들의 요구를 적극 받아들여 전시회 후 꾸준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수출증대가 예상된다”며 전시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라이프스포츠상사와 ㈜와이엠씨용민 관계자는 “신규개발 아이템을 처음으로 전시했으며 상세한 구매상담 대신 시장반응 및 개선점 발굴을 위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용품 시장이 패션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ISPO Winter 2013의 전시참가를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의견수렴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기업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기센터는 기업의 참가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해 도내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 해외전시회 참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로 문의하거나 www.gsbc.or.kr 혹은 http://trade.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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